미연준 "美실업률, 높은 수준 유지할 것"
"상당 기간 저금리 정책 지속하게 될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4일 올해 미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겠지만 실업률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또 인플레이션율 목표(물가안정 목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리자베스 듀크(여) 연준 이사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의 은행가협회와 상공회의소 초청 연설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완만한 경제성장 속에 아마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는 상당 기간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크 이사는 또 "경제 부문들이 잠재생산역량을 밑돌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져 물가상승 기대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계와 중소기업의 신용 확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지만 올해 말부터는 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시간이 갈수록 신용경색이 풀릴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이어 "2010년 경제활동이 금융시장과 확장적인 통화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이면서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경제 여건과 전망이 크게 변한다면 정책 전망이 그에 따라 조절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앨런 블라인더 연준 이사회 부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물가안정 목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970년대에 경험했던 물가상승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더 부의장은 "연준이 정확하게 맞춘다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연준은 물가상승률을 오차범위에 둘 수 있는 충분한 정책적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관계자들이 물가안정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인플레이션율이 2%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오차범위는 상하로 2%포인트 정도가 될 수 있다며 이 정도로는 1970년대 물가급등 사태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또 인플레이션율 목표(물가안정 목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엘리자베스 듀크(여) 연준 이사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의 은행가협회와 상공회의소 초청 연설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완만한 경제성장 속에 아마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는 상당 기간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듀크 이사는 또 "경제 부문들이 잠재생산역량을 밑돌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져 물가상승 기대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계와 중소기업의 신용 확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지만 올해 말부터는 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시간이 갈수록 신용경색이 풀릴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이어 "2010년 경제활동이 금융시장과 확장적인 통화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이면서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경제 여건과 전망이 크게 변한다면 정책 전망이 그에 따라 조절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앨런 블라인더 연준 이사회 부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물가안정 목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1970년대에 경험했던 물가상승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더 부의장은 "연준이 정확하게 맞춘다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연준은 물가상승률을 오차범위에 둘 수 있는 충분한 정책적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 관계자들이 물가안정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인플레이션율이 2%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오차범위는 상하로 2%포인트 정도가 될 수 있다며 이 정도로는 1970년대 물가급등 사태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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