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한선교 "세종시는 공약보다 상위의 법"
"이제껏 가만있다 왜 이러는지 이해 못하겠다"
친박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도 4일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 당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세종시법은 지난 2005년 국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이 만들어진 이후로 수도권 정치인 몇을 빼곤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단 사람은 없었다"며 "이유는 이것은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침해될 수 없는 법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지난 2006 지방선거, 대전 서구 재보궐선거, 물론 지난 경선과 대선 때는 말할 것도 없이 각 당의 유력 지도자들은 앞다퉈 원안보다 훨씬 더 좋은 행복도시를 약속했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여러 차례 약속을 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뒤, "세종시는 공약의 실천이 아니고 더 상위개념인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세종시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상이 되고 잘못 만들어지고 있는 도시라면 이미 첫삽을 뜨기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 왔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가만있다 왜 근래에 와서 이러한 논란이 있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청와대와 친이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고수 발언후 친박 이정현, 유정복, 이성헌, 유기준, 이혜훈, 홍사덕 의원에 이어 한선교 의원까지 친박진영의 세종시 대반격이 봇물터지며 친박계가 특유의 결집력을 과시하는 양상이다.
한선교 의원은 이날 당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세종시법은 지난 2005년 국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이 만들어진 이후로 수도권 정치인 몇을 빼곤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단 사람은 없었다"며 "이유는 이것은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침해될 수 없는 법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지난 2006 지방선거, 대전 서구 재보궐선거, 물론 지난 경선과 대선 때는 말할 것도 없이 각 당의 유력 지도자들은 앞다퉈 원안보다 훨씬 더 좋은 행복도시를 약속했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여러 차례 약속을 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뒤, "세종시는 공약의 실천이 아니고 더 상위개념인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세종시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상이 되고 잘못 만들어지고 있는 도시라면 이미 첫삽을 뜨기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 왔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가만있다 왜 근래에 와서 이러한 논란이 있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청와대와 친이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고수 발언후 친박 이정현, 유정복, 이성헌, 유기준, 이혜훈, 홍사덕 의원에 이어 한선교 의원까지 친박진영의 세종시 대반격이 봇물터지며 친박계가 특유의 결집력을 과시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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