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재건축 주택들 사들여 큰 시세차익
2억 아파트가 10억대, 연립주택 팔아선 3억5천 벌기도
백희영 여성부장관 내정자가 재건축-재개발 주택거래를 통해 큰 시세차익을 올린 사실이 18일 드러났다.
백희영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1년 상도동 39.6㎡(12평)짜리 다세대 주택 구입 가격과 관련, "9천몇 백만원, 1억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백 내정자가 사들인 이 집은 2003년 84.7㎡(25평)짜리 삼성 래미안으로 재개발됐고 그는 비과세가 보장되는 거주기간 요건을 지킨 뒤 2006년 이를 4억5천만원에 되팔았다. 불과 5년새 3억5천만원을 벌어들인 셈.
백 내정자는 또 현재 동부센트레빌(40평)로 재건축된 복지아파트(22평)를 96년 3월에 얼마에 매입했냐는 질문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한 2억 좀 안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재 기준시가가 8억6천400만원이며, 시가는 10억원을 넘고 최고가는 1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정보사이트에 나와 있다. 여기서도 최소 8억원 이상의 큰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그는 매입한 지 46일만에 되판 목동 55평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친한 친구가 갑자기 아파트를 좀 팔아야 될 형편이라 나에게 사라고 권유해 시가보다 싸게 구입했다"며 "그런데 친구가 사정이 풀려서 다시 같은 가격에 되판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들 주택을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게 아니냐는 추궁에 "학교에서 가까운 집을 얻기 위해 구입했다"며 "이후 아이들이 귀국해 같기 살기 위해 좀 더 큰 평수로 가게됐다"고 답했다.
백희영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1년 상도동 39.6㎡(12평)짜리 다세대 주택 구입 가격과 관련, "9천몇 백만원, 1억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백 내정자가 사들인 이 집은 2003년 84.7㎡(25평)짜리 삼성 래미안으로 재개발됐고 그는 비과세가 보장되는 거주기간 요건을 지킨 뒤 2006년 이를 4억5천만원에 되팔았다. 불과 5년새 3억5천만원을 벌어들인 셈.
백 내정자는 또 현재 동부센트레빌(40평)로 재건축된 복지아파트(22평)를 96년 3월에 얼마에 매입했냐는 질문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한 2억 좀 안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현재 기준시가가 8억6천400만원이며, 시가는 10억원을 넘고 최고가는 1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정보사이트에 나와 있다. 여기서도 최소 8억원 이상의 큰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그는 매입한 지 46일만에 되판 목동 55평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친한 친구가 갑자기 아파트를 좀 팔아야 될 형편이라 나에게 사라고 권유해 시가보다 싸게 구입했다"며 "그런데 친구가 사정이 풀려서 다시 같은 가격에 되판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들 주택을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게 아니냐는 추궁에 "학교에서 가까운 집을 얻기 위해 구입했다"며 "이후 아이들이 귀국해 같기 살기 위해 좀 더 큰 평수로 가게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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