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조선일보>가 '세종시 반대' 부추겨"
"차명진 등 한나라 44인, 정말 미친 거 아니냐"
자유선진당의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이 10일 정운찬 총리 내정자 발언으로 촉발된 세종시 축소 논란의 배후로 <조선일보>를 정조준했다.
박상돈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논란과 관련, "이 사항은 반대 측에서 위헌제청을 했지만, 이미 이것은 합헌이라고 결론이 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지금이라도 수정하는 게 옳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특히 <조선일보>라든지 이런 메이저 신문 언론사가 기득권을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반대 캠페인을 꾸준히 벌어온 것이, 말하자면 반대론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여러 가지 논조라든지, 아무 이유 없이 이것을 자꾸 짚고 넘어가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의 세종시 반대에 대해서도 "세종시 문제는 행정시 복합도시는 2005년에 헌법재판소에, 바로 그분들의 주장에 의해서 위헌제청이 돼서 위헌 심사를 했다, 헌법 재판소가. 그때 그게 부결되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쓸데없는 짓들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운찬 내정자의 세종시 축소 발언 배경에 대해서도 "총리 내정자 1순위가 심대평, 2순위가 정운찬였잖나. 그분들이 둘 다 공주 출신이고 뭔가 이 세종시를 고리로 해서 총리내정을 우려했던 것은 아닌가"라며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지방 분열공작, 그런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등 44명 의원들의 수도권규제철폐 입법 추진에 대해서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도권에 50~60% 국부가 집중되어서, 국가 경쟁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이분들의 정말 대한민국 국회의원인가, 국가 전체를 보는 게 아니고 수도권만 바라보는 아주 편협한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 아닌가,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마디로 정말 미친 거 아닌가"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박상돈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논란과 관련, "이 사항은 반대 측에서 위헌제청을 했지만, 이미 이것은 합헌이라고 결론이 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지금이라도 수정하는 게 옳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특히 <조선일보>라든지 이런 메이저 신문 언론사가 기득권을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반대 캠페인을 꾸준히 벌어온 것이, 말하자면 반대론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여러 가지 논조라든지, 아무 이유 없이 이것을 자꾸 짚고 넘어가는 측면에서 여러 가지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의 세종시 반대에 대해서도 "세종시 문제는 행정시 복합도시는 2005년에 헌법재판소에, 바로 그분들의 주장에 의해서 위헌제청이 돼서 위헌 심사를 했다, 헌법 재판소가. 그때 그게 부결되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쓸데없는 짓들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운찬 내정자의 세종시 축소 발언 배경에 대해서도 "총리 내정자 1순위가 심대평, 2순위가 정운찬였잖나. 그분들이 둘 다 공주 출신이고 뭔가 이 세종시를 고리로 해서 총리내정을 우려했던 것은 아닌가"라며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지방 분열공작, 그런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등 44명 의원들의 수도권규제철폐 입법 추진에 대해서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좁은 땅덩어리에서 수도권에 50~60% 국부가 집중되어서, 국가 경쟁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이분들의 정말 대한민국 국회의원인가, 국가 전체를 보는 게 아니고 수도권만 바라보는 아주 편협한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 아닌가, 그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마디로 정말 미친 거 아닌가"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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