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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들짝' 오세훈 시장 "광화문광장 안전조치 보완하라"

택시의 광장 진입에 화들짝 놀라 긴급 지시

택시가 광화문광장으로 20m나 진입한 데 화들짝 놀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광화문광장의 안전조치 보완을 긴급 지시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광장의 취지를 살리다 보니 차도와 광장의 구분이 현격히 안 돼 있다"며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차량으로 말미암아 안전에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조치 보완을 지시했다.

이날 전날 아침 택시가 광장 안으로 20m나 진입해 대형 인사사고가 발생할 뻔 한 데 따른 긴급지시다.

광화문광장은 광장과 차도를 구분하기 위한 안전 턱의 높이가 15㎝에 불과해 광장 개장 전에도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광장 둘레에 안전울타리 겸용으로 설치한 화분의 간격을 촘촘하게 조정하거나 안내요원을 증원해 상시 배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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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6
    MB는 영웅

    오세훈 잘 하고 있다. 차기대권은 오세훈이다.
    박근혜가 죽쑤고 있을 때
    포인트 착착 올려야 한다.
    오 시장은 합리적 보수세력의 희망이다.

  • 12 5
    111

    버스도 진입할거야......
    -살인견찰차도 진입하여 빙둘러 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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