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광화문광장, 택시가 광장 20m나 진입
택시 운전 부주의로 광장 침입, 안전턱 15cm에 불과
광화문 광장 개장 이틀만에 운행중이던 차량이 광장을 침범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던 사실이 3일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20분께 광화문 광장 옆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3차선에서 4차선으로 진로변경을 하다 운전부주의로 옆 차량과 부딪힌 후 광장내부로 약 20여m를 침범했다고 종로경찰서가 밝혔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광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광장을 개장하기 전부터 제기돼 온 안전성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은 양쪽에 있는 5차선 도로와 광장을 구분하기 위한 안전턱이 15㎝에 불과해 차량의 광장 진입 가능성 등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광장개방 이틀만에 경미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자 교통사고 방지 시설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 안전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20분께 광화문 광장 옆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3차선에서 4차선으로 진로변경을 하다 운전부주의로 옆 차량과 부딪힌 후 광장내부로 약 20여m를 침범했다고 종로경찰서가 밝혔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광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광장을 개장하기 전부터 제기돼 온 안전성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화문 광장은 양쪽에 있는 5차선 도로와 광장을 구분하기 위한 안전턱이 15㎝에 불과해 차량의 광장 진입 가능성 등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광장개방 이틀만에 경미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자 교통사고 방지 시설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 안전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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