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조선일보> 보도는 악의적 오보"
"파업의지 무력화시키려는 오보, 즉각 삭제하라"
쌍용자동차 노조가 29일 <조선일보>의 '쌍용차 노사, 4개항 구조조정안에 의견 접근'이란 단독 보도에 대해 "파업의지를 무력화시키려는 악의에 찬 오보"라고 맹비난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20분쯤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조선일보>에서 이날 오후 게재한 '쌍용차 사태 타결 되나'라는 제목의 기사는 명백한 오보로 즉각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이날 오후 5시반께 '단독보도'임을 강조하며 노동계 유력인사의 말을 빌어 "극단적인 대립을 계속해 온 쌍용차 노사가 4개항의 구조조정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라며 "이 구조조정안에는 노조가 강력히 반대해 온 정리해고를 일부 수용하는 항목도 포함됐으며, 이르면 30일 새벽 쌍용차 평택공장에 대한 점거 농성이 끝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이에 대해 "해당 기사 내용은 일일이 반박하기조차 번거로울 정도로 의미가 없는 기사로, 이번 보도는 그동안 노조 파업에 대해 색안경을 꼈던 <조선일보>가 노조의 파업을 무력화시키려 한 오보"라며 거듭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20분쯤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조선일보>에서 이날 오후 게재한 '쌍용차 사태 타결 되나'라는 제목의 기사는 명백한 오보로 즉각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이날 오후 5시반께 '단독보도'임을 강조하며 노동계 유력인사의 말을 빌어 "극단적인 대립을 계속해 온 쌍용차 노사가 4개항의 구조조정안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라며 "이 구조조정안에는 노조가 강력히 반대해 온 정리해고를 일부 수용하는 항목도 포함됐으며, 이르면 30일 새벽 쌍용차 평택공장에 대한 점거 농성이 끝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조는 이에 대해 "해당 기사 내용은 일일이 반박하기조차 번거로울 정도로 의미가 없는 기사로, 이번 보도는 그동안 노조 파업에 대해 색안경을 꼈던 <조선일보>가 노조의 파업을 무력화시키려 한 오보"라며 거듭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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