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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금속노조 등 외부 62명 고소

쌍용차 협력업체들도 별도로 손배 청구키로

쌍용자동차는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 등 '외부세력' 62명을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평택경찰서에 고소했다고 5일 밝혔다.

외부인 62명은 정 위원장 등 금속노조 소속 24명과 민주노총 배성태 경기본부장 등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서민경제 살리기 범경기도민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단체 회원 38명이다.

쌍용차는 이와 별도로 점거농성 중인 노조간부 190명에 대해 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채권 확보를 위해 노조 금융계좌와 한상균 지부장 등 노조 간부 9명의 임금을 가압류한 것을 시작으로 대상자들의 퇴직금, 부동산, 전세금,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전 재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40여개 쌍용차 협력업체들도 점거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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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4
    보위부

    개성으로 보내
    소원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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