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상대로 50억 손배소
사측 "점거기간 길어지면 추가로 손배 청구액 늘리겠다"
쌍용자동차는 공장을 검거중인 쌍용차 노조 간부와 대의원 등 190명을 상대로 5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최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측은 노조의 공장 검거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해액이 점점 커지는만큼 재판 과정에서 이를 반영해 손해배상 청구액을 더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5월 22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이래 차를 한 대도 생산하지 못했으며, 지난달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달 217대에 그쳤다.
쌍용차측은 노조의 공장 검거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해액이 점점 커지는만큼 재판 과정에서 이를 반영해 손해배상 청구액을 더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5월 22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이래 차를 한 대도 생산하지 못했으며, 지난달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달 217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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