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 동반 급감, 무역흑자 51억달러
선박 제외한 주력수출품 모두 수출 급감
5월 무역흑자가 동반 급감했다. 그러나 수입 감소폭이 더 커, 51억달러대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60억달러보다는 줄어든 규모이나, 넉달째 흑자다.
1일 지식경제부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28.3% 줄어든 282억2천500만 달러, 수입은 40.4% 감소한 230억7천500만 달러를 기록, 우리나라가 51억5천만 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감소폭 28.3%는 올 들어 가장 규모가 큰 것이나, 일평균 수출액은 12억8천만 달러로 1월을 저점으로 매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여전히 40억달러 흑자로 수치상 무역흑자를 이끌었으나, 무선통신기기(-13%), 반도체(-24%), 철강(-34%) 등도 모두 큰 폭으로 수출이 줄었고 특히 자동차와 석유제품의 수출감소폭은 각각 53%, 63%나 급감했다.
평판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액정 디바이스 제품 수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지역별(1∼20일까지 집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22.8% 감소한 것을 비롯, 미국(-20.0%), 일본(-36.3%), 유럽연합(-20%), 아세안(-27.1%), 중남미(-32.1%)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크게 급감했다.
40%를 넘은 수입 감소세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의 하락 때문이었다.
지난해 5월 배럴당 110달러에 달했던 원유 도입단가가 지난달에는 49달러로 급락했고 t당 731달러였던 천연가스 가격도 지난달에는 407달러로 떨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액(1∼20일 까지 집계)이 50.9%나 급감했다.
설비투자 부진으로 자본재 수입액(1∼20일까지 집계)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7%나 감소했고 소비재 수입 역시 14.8% 줄어들었다.
1일 지식경제부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28.3% 줄어든 282억2천500만 달러, 수입은 40.4% 감소한 230억7천500만 달러를 기록, 우리나라가 51억5천만 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감소폭 28.3%는 올 들어 가장 규모가 큰 것이나, 일평균 수출액은 12억8천만 달러로 1월을 저점으로 매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여전히 40억달러 흑자로 수치상 무역흑자를 이끌었으나, 무선통신기기(-13%), 반도체(-24%), 철강(-34%) 등도 모두 큰 폭으로 수출이 줄었고 특히 자동차와 석유제품의 수출감소폭은 각각 53%, 63%나 급감했다.
평판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액정 디바이스 제품 수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지역별(1∼20일까지 집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22.8% 감소한 것을 비롯, 미국(-20.0%), 일본(-36.3%), 유럽연합(-20%), 아세안(-27.1%), 중남미(-32.1%)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크게 급감했다.
40%를 넘은 수입 감소세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의 하락 때문이었다.
지난해 5월 배럴당 110달러에 달했던 원유 도입단가가 지난달에는 49달러로 급락했고 t당 731달러였던 천연가스 가격도 지난달에는 407달러로 떨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액(1∼20일 까지 집계)이 50.9%나 급감했다.
설비투자 부진으로 자본재 수입액(1∼20일까지 집계)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7%나 감소했고 소비재 수입 역시 14.8%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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