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주식 팔았을뿐 현금화는 안해"
"판매대금, 증권계좌에 입금했을뿐"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원 대납 의혹과 관련해 주식을 팔아 현금화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천 회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1월6일 나와 가족의 주식을 판 것은 사실이지만 그 판매대금은 각자의 증권계좌에 입금받았을 뿐 이를 현금화한 적이 없다"며 "11월12일 장남 명의의 주식 32만 주를 추가로 팔았다는 것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천 회장의 해명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원을 대신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인과 가족의 주식을 팔아 약 210억원을 현금화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된 것이다.
천 회장은 또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현금 10억원이 든 사과상자를 받은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박 회장과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세무조사는 물론 어떤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검찰에서 직간접적으로 질문을 받거나 검찰에 해명한 적도 없다"면서 해당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천 회장은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자신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30억원을 빌려 한나라당에 특별당비를 내도록 편의를 봐준 것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천 회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1월6일 나와 가족의 주식을 판 것은 사실이지만 그 판매대금은 각자의 증권계좌에 입금받았을 뿐 이를 현금화한 적이 없다"며 "11월12일 장남 명의의 주식 32만 주를 추가로 팔았다는 것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천 회장의 해명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원을 대신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인과 가족의 주식을 팔아 약 210억원을 현금화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된 것이다.
천 회장은 또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현금 10억원이 든 사과상자를 받은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박 회장과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세무조사는 물론 어떤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회장에게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검찰에서 직간접적으로 질문을 받거나 검찰에 해명한 적도 없다"면서 해당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천 회장은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자신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30억원을 빌려 한나라당에 특별당비를 내도록 편의를 봐준 것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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