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현인택 통일 "북한 요구, 신중하게 검토하겠다"

"현대아산 및 공단 입주기업들의 의견 수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2일 전날 남북접촉에서 북측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 및 토지사용료 유예기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제안한 데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북측의 개성공단 계약과 관련한 재협상 제의에 대한 대응 방안과 관련, "현대아산 및 공단 입주기업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현 장관은 북으로부터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신변 안전을 확인받았느냐는 질의에 "북측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접촉에 응한 배경에 대해 "현대아산 직원억류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려고 접촉에 나섰다"며 "그러나 북측은 (접촉에서) 억류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8 20
    111

    한반도 전쟁을 억제하는 방법은
    PSI 가입 탈퇴.........아예 PSI 참관도 안한다 선언...
    미국을 배반해야 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