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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MB정부, 이시하라 망언에 왜 침묵하나"

“단호하고 분명한 대응 나서야”

민주당은 14일 북한을 중국에 통합시켜야 한다는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의 망언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이런 망언을 듣고도 정부는 먼 산 바라보며 침묵만 지키고 있다. 도대체 뭐하는 정부인가”라고 정부를 맹비난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이같이 힐난한 뒤, “주권을 침해하는 이시하라의 망언에 대해 정부는 단호하고 분명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시하라 도지사에 대해선 “끊임없는 독도침탈야욕에 이어 이제는 북한을 중국에 통합시키라니 제정신을 가지고서야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할 수 있겠나”라고 비난한 뒤,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겠다던 한일 정상간의 다짐은 결국 하루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북한을 중국에 통합시켜야 한다는 일본 극우정치인의 망언만이 사방에 메아리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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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4 18
    망언?

    우리가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현 정부 출범 후 1년간을 돌이켜 보면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는데, 새삼스러운 일이 아닐 터인데?
    뉴라이트인가 하는 단체를 주지하고 현정부 자체의 행동을 하나하나 검토한 후에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그 망언의 빌미는 우리 국가가 제공한 것임을...

  • 17 13
    망언 아니당?

    선진국이 될려면....
    요즘 뻑하면 무슨 뚱단지 소린지 모르지만 좌빠 빨갱이몰이가 판을 친다.
    요즘 가만이 보면 이시하라 망언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정부내에서 발생하고 있어왔다는 사실를 느꼈을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형태가 현 정부 출발 후 부터 나타난 행동들이었다는 사실을 읽지 못하였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지금 여태 것 우리가 해온 것들을 가만히 반성하면서 살펴 보고, 또한 이 발언이 우리사회가 설쳐되는 현실에 빛추어 본다면 이 발언이 망언이 아니라 사실에 가갑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환경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이시하라 망언을 비난할 자격조차도 없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특히 황당한 뉴라이트인가 하는 집단을 경계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들의 집단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황당한 단체이기 때문에 이들이 우리 국가를 박살낼 것같은 불안한 분노에 더욱더 두려움이 앞선다.
    그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눈여겨 보아 둘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 12 15
    스위스

    떡고물을 먹은 모양이여
    돈받고 바다 팔아먹은 어느 놈같이.

  • 25 14
    망언

    망언
    즉시 주일대사를 소환하고, 주한일본대사를 추방하고,
    일본과 단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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