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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아태 책임자 "금융위기 아직 최악 안와"

"실물경제 불황 본격화. 일반인 생각보다 오래 갈 것"

HSBC 은행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경영자인(CEO)인 샌디 플록하트는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관련해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플록하트는 "금융위기의 영향은 앞으로도 더 심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경기후퇴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그는 "금융위기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또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를 아직 예측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플록하트는 금융위기는 이미 소매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그는 HSBC 은행 직원의 감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감원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HSBC는 유럽, 아시아, 미국지역에 총 33만5천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달 전체 직원의 0.3%인 1천100명이 해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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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10
    111

    금융위기 아시아에슨 아직 올려면 멀었는데
    우린벌써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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