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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돌발영상> 방영 중단, 존폐 위기

<돌발영상> PD 3명 중 2명이 해임-6개월 정직 처분받아

YTN 사측의 YTN 노조원 해고 및 중징계로 YTN의 간판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이 중단되는 등 존폐위기에 처했다.

7일 YTN에 따르면 사측의 징계 결과 <돌발영상> 제작을 맡고 있는 PD 3명 가운데 2명이 각각 해임과 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에따라 당장 이 날부터 <돌발영상> 방송이 중단됐다.

YTN은 적어도 3~4개월 정도의 인수인계가 필요한 업무 특성상, 상당기간 불방이 불가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그램 폐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돌발영상> 폐지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YTN은 이 날 노조원 징계 파문에 대해 "언론사에서 기자가 무더기로 해고된 것은 1980년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폐합 사태'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하는 등 이명박 정부를 전두환 신군부 정권의 행태에 빗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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