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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주가, 1700대로 붕괴

'미국발 패닉' 공포, 국내 정국혼란 장기화 우려 겹쳐

국제유가 급등 및 미국주가 폭락 여파로 18일 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1700대로 붕괴하는 등, 국내 증시에도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44.41포인트(2.42%) 내린 1,787.90로, 1,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12.92포인트(2.01%) 급락한 631.17로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에서는 미국발 패닉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가 국내정국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이 거듭되면서,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게 아니냐는 비관적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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