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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수입업자 20명 "미국 쇠고기 안전"

"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질좋은 고기만 수입"

하이푸드(대표 박봉수) 등 20개 미국 쇠고기 수입업체 대표들은 4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며 안전한 쇠고기만 수입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점을 감안, 광우병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미국 사람들이 가정이나 식당에서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질 좋은 고급등급의 쇠고기를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광우병 의심소가 도축될 우려는 없고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라 하더라도 뇌, 척수 등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하고 수입하므로 광우병 위험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성명서 발표 수입업체(대표) 일동

(주)아이유푸드(배춘자), (주)에쓰앤에쓰엔터프라이즈(김옥명) (주)KR푸드&컴퍼니(안중규), (주)제니스유통(이광석), (주)필립미트(윤정상), (주)제이앤씨그린푸드 (이선영), (주)네르프(이종경), (주)애그미트(진용구), (주)골든미트통상(임효익), 신성유통(주)(정웅연), (주)비에프인터내셔날(김태형), (주)미트라인(이기웅), (주)한중푸드 (박안수), (주)코스카(이진구), (주)하이푸드(최동수), (주)이네트(김승모), (주)삼성미트통상(김감), (주)미트코리아닷컴(김태열), 오케이미트(주)(홍승수), (주)엠온인터내셔날(유세규)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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