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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명박 운전기사 월급, 문제 안돼"

신당 "운전기사 월급은 정치자금에서 지출해야"

한나라당은 20일 이명박 후보의 운전기사가 이 후보 소유 대명기업 직원으로 등재돼 편법적으로 월급을 받아온 데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대통합민주신당의 이 후보 운전기사 위장취업 폭로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며 "회사의 대표가 이명박 후보이고 수행기사를 기업에서 임금 지급하는 것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신당 의원은 그러나 이에 대해 "이명박 후보의 운전기사는 정치활동을 하는 이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으므로 해당 운전기사의 월급은 당연히 정치자금에서 지출돼야 하는 돈"이라며 "이 후보가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한 2007년 4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정치활동을 하는 데 일하는 운전기사 신 씨의 월급을 회계책임자를 통하지 않고 대명기업을 통해 지급한 행위는 정치자금법 제36조 위반 행위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4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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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8 8
    맹바기나빠요

    비리 똥덩어리...
    아...드러.....

  • 10 8
    주니

    이명박씨 생각보다 비리 정말 많네요
    처음에는 이명박씨 찍을 생각이었는데
    정말 대통령되기에는 너무 작은 이익에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아쉽네요.
    대통령감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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