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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부패한 이명박보다는 이회창이 낫다”

“이명박씨는 나가줘야" 거듭 후보 사퇴 촉구

문국현 독자후보는 29일 이회창 출마설과 관련,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전북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이 나라를 부패로부터 건지려는 뜻을 갖고 있다면 이명박 후보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며 이회창 출마설에 기대감을 드러낸 뒤, “이명박씨는 나가줘야 한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씨하고 누가 더 연세가 많은지 몰라도 최소한 이회창씨는 부패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가상여론조사결과 이 전 총재의 지지율이 자신보다 높은 13.7%나 나온 데 대해서는 “범야, 한나라당 수백만 당원이 있는 사람 중에서 그렇게 나온 것이기 때문에 나보다야 지지율이 높은 것”이라며 “나는 이제 출마해서 2개월이 되었지만, 10%가 나왔다는 것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실질적으로는 내가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선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는 자세한 것을 언론에서 보도해 주고 제가 세계의 석학과 함께 대담을 해도 그것을 절대로 보도해 주지 않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언론의 외면 탓으로 돌렸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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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2
    푸하

    니가 한나라 당원이냐?
    김정일보고 나가달라 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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