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내란수괴 윤석열 보석 절대 안돼”
“윤석열, 앞뒤도 분간 못하는 추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윤석열은 특검 소환을 또 거부했다.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여섯 번째다. 내란 사태 이후로는 14번째 거부이고 내란 재판에도 10번 연속 불참했다. 그런데도 보석을 청구했다. 자신을 풀어주면 재판과 특검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앞뒤도 분간 못하는 추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귀연 재판부가 직무유기 수준의 지연 재판을 이어온 결과 윤석열의 배짱만 키워줬다”며 지 재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형사소송법은 사형이나 무기징역 범죄에는 보석을 허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보석은 법적으로도 국민 눈높이로도 절대 불가한 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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