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정복 떳떳하면 수사 협조하라”
“현직 공무원, 당내 경선에 불법적 개입 사실이면 심각한 범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해 “떳떳하다면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시장은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불법으로 인천시 전·현직 정무직 공무원의 선거운동 지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시청 압수수색 이후 10여명의 전·현직 정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오는 25일에는 이행숙 전 정무부시장을 캠프 핵심 관계자로 참고인 조사할 예정”이라며 “경찰은 이미 유 시장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당시 정무직 공무원들이 동원된 모습이 찍힌 동영상과 '유 시장이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현직 공무원이 당내 경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한 것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관권선거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가 불법 관권개입으로 훼손되고 ‘꼬리 자르기’ 행태로 유야무야 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시장은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불법으로 인천시 전·현직 정무직 공무원의 선거운동 지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시청 압수수색 이후 10여명의 전·현직 정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오는 25일에는 이행숙 전 정무부시장을 캠프 핵심 관계자로 참고인 조사할 예정”이라며 “경찰은 이미 유 시장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당시 정무직 공무원들이 동원된 모습이 찍힌 동영상과 '유 시장이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현직 공무원이 당내 경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한 것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관권선거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가 불법 관권개입으로 훼손되고 ‘꼬리 자르기’ 행태로 유야무야 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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