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서 총기사건 발생 6명 사상
동료들과 싸움 이유로 정학처분 받자 학교난입 총기난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14세의 고등학생이 동료들과 싸움을 한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은 데 앙심을 품고 10일(현지시간) 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5명을 부상시키고 현장에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11일 A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당국은 범인이 이날 오후 석세스텍 아카데미 대안학교의 건물에 들어와 무차별 충격을 가해 어른 2명과 3명의 학생을 부상시킨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프랭크 잭슨 클리블랜드 시장은 병원으로 후송된 학생들의 상태가 안정되고 좋은 편이나 어른 부상자 경우 다소 좋지 않다고 밝혔고, 마이클 맥그래스 경찰서장은 초기 수사결과 범행 소년이 적어도 두 자루의 권총을 휴대했으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 자살했다고 설명했다.
석세스텍 아카데미 대안학교의 사친회장 찰스 블랙월은 범인이 동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8일 싸움했다는 이유로 정학을 당했다고 밝혔다.
블랙월 회장은 범인이 개조된 5층 건물에 위치한 학교로 들어와 1~2층의 행정실을 거쳐 3층의 교실까지 올라갔다며 그가 어떻게 진입했는지를 모른다고 전했다.
2백50명이 재학하는 석세스텍 아카데미는 빌 게이츠 재단의 보조금을 받아 설립한 학교로 모든 교육을 컴퓨터와 화상을 이용해 수학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최첨단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11일 A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당국은 범인이 이날 오후 석세스텍 아카데미 대안학교의 건물에 들어와 무차별 충격을 가해 어른 2명과 3명의 학생을 부상시킨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프랭크 잭슨 클리블랜드 시장은 병원으로 후송된 학생들의 상태가 안정되고 좋은 편이나 어른 부상자 경우 다소 좋지 않다고 밝혔고, 마이클 맥그래스 경찰서장은 초기 수사결과 범행 소년이 적어도 두 자루의 권총을 휴대했으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 자살했다고 설명했다.
석세스텍 아카데미 대안학교의 사친회장 찰스 블랙월은 범인이 동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8일 싸움했다는 이유로 정학을 당했다고 밝혔다.
블랙월 회장은 범인이 개조된 5층 건물에 위치한 학교로 들어와 1~2층의 행정실을 거쳐 3층의 교실까지 올라갔다며 그가 어떻게 진입했는지를 모른다고 전했다.
2백50명이 재학하는 석세스텍 아카데미는 빌 게이츠 재단의 보조금을 받아 설립한 학교로 모든 교육을 컴퓨터와 화상을 이용해 수학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최첨단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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