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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검찰총장-감사원장 내일 지명 강행

"검찰총장 후보 검증 막바지, 감사원장 유임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한나라당의 반발에도 내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전윤철 감사원장과 정상명 검찰총장 후임자를 지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11일) 인사추천회의를 개최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후임자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새 검찰총장에는 안영욱 서울중앙지검장, 정진호 법무차관, 임채진 법무연수원장 등이 3배수 후보군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감사원장은 전윤철 감사원장의 연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총장 후보는 검증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고, 감사원장은 현 감사원장의 유임 여부를 중심으로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현행 법에 감사원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검찰총장은 연임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1
    하하하

    내년 2월은 오지 않는가?
    퍼주기로 이적행위 한죄로 감방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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