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문국현은 럭비공" vs 문국현 "이명박은 풍선"
한나라-문국현 연일 공방, 문국현 "맞짱토론하자"
한나라당과 문국현 독자후보측이 9일 거듭 설전을 벌였다.
장일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후보가 전날 이명박 후보의 경제정책을 ‘가짜경제’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진짜와 가짜도 구별하지 못하는 이분법적 흑백논리의 전형이며 자기논리모순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어 문 후보를 가리켜 “한마디로 프로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라며 “문국현 씨가 장외를 빙빙 돌며 돈키호테처럼 자기주장만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에 왠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문 후보 캠프는 이에 반박 논평을 통해 “문국현 후보가 럭비공이라면, 이명박 후보는 지금은 하늘을 훨훨 날아가고 있지만 언제 바람이 빠져 추락할지 모르는 ‘풍선’”이라고 맞받았다.
캠프는 또 “배가 산으로 가는 대운하 타령이나 하고, 푸틴대통령 면담을 추진하다 퇴짜를 맞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부시대통령과의 면담 성사를 발표했다가 미국정부로부터 거절당하는 사람이야말로 돈키호테가 아닌가”라고 비아냥댔다.
캠프는 이어 “누구의 주장이 진짜 경제이고 누구의 주장이 가짜경제인지 24시간 토론이라도 벌이자”며 ”내용 없는 감정적 비난은 그만하고 자신 있으면 문 후보와의 토론을 피하지 말라“고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장일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후보가 전날 이명박 후보의 경제정책을 ‘가짜경제’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진짜와 가짜도 구별하지 못하는 이분법적 흑백논리의 전형이며 자기논리모순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어 문 후보를 가리켜 “한마디로 프로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라며 “문국현 씨가 장외를 빙빙 돌며 돈키호테처럼 자기주장만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에 왠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문 후보 캠프는 이에 반박 논평을 통해 “문국현 후보가 럭비공이라면, 이명박 후보는 지금은 하늘을 훨훨 날아가고 있지만 언제 바람이 빠져 추락할지 모르는 ‘풍선’”이라고 맞받았다.
캠프는 또 “배가 산으로 가는 대운하 타령이나 하고, 푸틴대통령 면담을 추진하다 퇴짜를 맞았는가 하면, 심지어는 부시대통령과의 면담 성사를 발표했다가 미국정부로부터 거절당하는 사람이야말로 돈키호테가 아닌가”라고 비아냥댔다.
캠프는 이어 “누구의 주장이 진짜 경제이고 누구의 주장이 가짜경제인지 24시간 토론이라도 벌이자”며 ”내용 없는 감정적 비난은 그만하고 자신 있으면 문 후보와의 토론을 피하지 말라“고 맞짱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