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도 <조선일보> 불매운동 전개
경선 과정 악감정, 기자와 충돌 계기로 표출
박근혜 지지모임인 박사모는 9일 <조선일보> 불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사모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빚어진 <조선일보> 기자와 박사모간 설전 사태에 대해 <조선일보>를 맹비난했다.
발단은 전 날 박사모가 유시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의 '열린당-민주당 당원의 한나라당 경선 개입' 주장에 대한 강재섭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찾아와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 <조선일보> 기자와 고성을 주고받는 사태.
성명은 "우리는 <조선일보> 기자가 KBS-TV와의 인터뷰조차 시끄럽다고 고함을 치는 몰상식과 안하무인의 현장을 보았다"며 "언론이 언론의 인터뷰를 '시끄럽다'고 할 정도면 이건 언론이 아니라, 폭력배나 권력자에 가까운 짓"이라고 <조선일보> 기자를 맹비난했다. 성명은 "그 기자의 월급은 <조선일보> 독자가 부담하는 것"이라며 "<조선일보>는 그런 함량 미달의 기자에 기사를 의존하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 바 미련없이 <조선일보>의 절독(불매운동)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사모의 <조선일보> 절독 선언의 속내는 다음부터.
성명은 "그 뿐이랴. 특정후보의 나팔수가 되어 여론을 호도하고 미국에서는 응답율 30% 이하의 여론조사는 휴지통으로 직행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율 15% 전후의 여론조사 결과로 국민을 속여왔고 정의와 진실이라는 언론의 본연의 사명에 등 돌려 온 것은 전 국민이 아는 짓"이라며 경선 동안 쌓였던 감정을 표출했다.
박사모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빚어진 <조선일보> 기자와 박사모간 설전 사태에 대해 <조선일보>를 맹비난했다.
발단은 전 날 박사모가 유시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의 '열린당-민주당 당원의 한나라당 경선 개입' 주장에 대한 강재섭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찾아와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 <조선일보> 기자와 고성을 주고받는 사태.
성명은 "우리는 <조선일보> 기자가 KBS-TV와의 인터뷰조차 시끄럽다고 고함을 치는 몰상식과 안하무인의 현장을 보았다"며 "언론이 언론의 인터뷰를 '시끄럽다'고 할 정도면 이건 언론이 아니라, 폭력배나 권력자에 가까운 짓"이라고 <조선일보> 기자를 맹비난했다. 성명은 "그 기자의 월급은 <조선일보> 독자가 부담하는 것"이라며 "<조선일보>는 그런 함량 미달의 기자에 기사를 의존하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 바 미련없이 <조선일보>의 절독(불매운동) 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사모의 <조선일보> 절독 선언의 속내는 다음부터.
성명은 "그 뿐이랴. 특정후보의 나팔수가 되어 여론을 호도하고 미국에서는 응답율 30% 이하의 여론조사는 휴지통으로 직행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율 15% 전후의 여론조사 결과로 국민을 속여왔고 정의와 진실이라는 언론의 본연의 사명에 등 돌려 온 것은 전 국민이 아는 짓"이라며 경선 동안 쌓였던 감정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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