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권침해 사고 연간 3,500여건"
폭행 및 성 관련 등 안전-군기사고가 전체의 74.8%
2005년 논산훈련소 인분사건 및 연천 총기사고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의 각종 권고와 육군의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육군 내 인권 침해 사고가 여전히 연간 3천5백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명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 따르면, 9일 육군 인권개선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권의 지적과 육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육군의 인권침해사고가 3천5백12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2005년도에 비해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건이 넘는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유형 역시 아직도 폭행 및 성 관련 사고를 비롯한 안전과 군기사고가 74.8%를 차지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안전과 군기사고 가운데 차량 및 자살에 의한 사망사고가 2005년에 99건, 2006년에 1백건, 2007년 8월 현재 54건으로 총 2년 8개월 동안 2백53건이나 발생해 군내 인권침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명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 따르면, 9일 육군 인권개선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권의 지적과 육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육군의 인권침해사고가 3천5백12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2005년도에 비해 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건이 넘는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유형 역시 아직도 폭행 및 성 관련 사고를 비롯한 안전과 군기사고가 74.8%를 차지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안전과 군기사고 가운데 차량 및 자살에 의한 사망사고가 2005년에 99건, 2006년에 1백건, 2007년 8월 현재 54건으로 총 2년 8개월 동안 2백53건이나 발생해 군내 인권침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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