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혁연대, 현대차에 지배구조 개선 요구 재발송
"25일 이사회서 개선의지 확인 못하면 대응 본격화"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8일 현대자동차 이사 개개인에게 지난 9월 13일 이사회 앞으로 발송하였던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재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는 공문을 통해 ▲ 독립적 사외이사의 비중 제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등의 지배구조 개선, ▲ 글로비스, 본텍 등과 관련된 회사기회 유용 문제의 해소, ▲ 불법행위 관련자에 대한 민사상.인사상 책임추궁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 1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현대자동차 이사회 앞으로 정몽구 회장의 형사재판으로 크게 실추된 현대자동차의 대외 이미지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강도 높은 지배구조 개선과 글로비스 등 회사 기회유용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 실행할 것을 요구했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 1월 경제개혁연대의 요구에 대해 정몽구 회장의 항소심 형사판결 이후에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던 현재자동차 측은, 9월 항소심 판결 이후 재차 발송한 요구에 대해서는 정몽구 회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종료되고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조치에 대한 행정소송이 끝난 이후에야 검토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심지어는 경제개혁연대의 이러한 요구 사항이 과연 이사회에게 보고되어 심도깊이 논의되고 있는지조차 의심할만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무성의한 태도에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10월 25일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이사회에서 당면 현안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해결책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만약 현대자동차 측의 해결 의지를 확인할 수 없을 경우 경제개혁연대는 법적 대응조치를 본격화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경제개혁연대는 공문을 통해 ▲ 독립적 사외이사의 비중 제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등의 지배구조 개선, ▲ 글로비스, 본텍 등과 관련된 회사기회 유용 문제의 해소, ▲ 불법행위 관련자에 대한 민사상.인사상 책임추궁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 1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현대자동차 이사회 앞으로 정몽구 회장의 형사재판으로 크게 실추된 현대자동차의 대외 이미지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강도 높은 지배구조 개선과 글로비스 등 회사 기회유용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 실행할 것을 요구했었다.
경제개혁연대는 "올 1월 경제개혁연대의 요구에 대해 정몽구 회장의 항소심 형사판결 이후에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던 현재자동차 측은, 9월 항소심 판결 이후 재차 발송한 요구에 대해서는 정몽구 회장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종료되고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조치에 대한 행정소송이 끝난 이후에야 검토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심지어는 경제개혁연대의 이러한 요구 사항이 과연 이사회에게 보고되어 심도깊이 논의되고 있는지조차 의심할만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무성의한 태도에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10월 25일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이사회에서 당면 현안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해결책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만약 현대자동차 측의 해결 의지를 확인할 수 없을 경우 경제개혁연대는 법적 대응조치를 본격화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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