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여야 협상 결렬. 민주당 "오늘 반드시 처리"
문진석 “협상 결렬…소비쿠폰 국비 지원 비율 등 쟁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야당과의 협상이 새벽 1시 반 무렵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결렬됐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국비 지원 비율이 최대 쟁점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본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금일 오후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여야는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소비쿠폰 대상 조정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단독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는 2시에 본회의가 소집돼 있다”며 금일중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끊어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회의를 파행했다. 이틀의 질의를 보장하면 여야 합의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민주당은 대승적으로 질의 일정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줬지만 오늘 새벽 1시30분쯤 합의 처리는 불발됐다”며 국민의힘의 약속 파기를 질타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결렬됐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국비 지원 비율이 최대 쟁점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본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금일 오후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여야는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소비쿠폰 대상 조정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단독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는 2시에 본회의가 소집돼 있다”며 금일중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끊어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회의를 파행했다. 이틀의 질의를 보장하면 여야 합의로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민주당은 대승적으로 질의 일정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줬지만 오늘 새벽 1시30분쯤 합의 처리는 불발됐다”며 국민의힘의 약속 파기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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