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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찔끔 하락. 다음주 오를듯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유가 급등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2.1원 내린 1천627.7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3.7원 하락한 1천69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6원 내린 1천590.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9원 내린 1천490.6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동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내주부터는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특히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래 최대 급등하고 있어 상승폭이 크지 않겠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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