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부정부패에 청년 분노하자 '극우 프레임' 씌워"
"대진연 등 '진짜 극좌'에 대한 입장 밝혀라"
김문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극우’, ‘오염’ 운운하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청년 비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이재명 후보의 부정부패와 비리, 거짓말, 막말 의혹에 대해 누구보다 분노하고 비판하니까,‘극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지금의 청년 세대가 힘겹기만 한 것은 ▶조국 사태 등 민주당의 불공정 ▶민주당 집권 시절의 부동산 폭등 사태 ▶대장동 · 백현동 · 성남 FC · 위례신도시 등 각종 부정부패 사태 때문 아니겠냐"고 반문한 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청년세대 극우화’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대진연 등 불법폭력시위를 일삼는 일부 ‘진짜 극좌 청년’들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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