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尹 스스로 결단해야". 탈당 촉구
"한동훈 요구 관철되도록 하겠다", "김문수, 적절한 시기에 말할 것"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용태 의원(35)은 12일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에게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하는 데 대해 “한 전 대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전 대표와 그를 지지하는 의원과 당원까지 끌어안고 통합 선대위를 만드는 게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 출당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당에서 탈당 요구를 하기보다는 윤 전 대통령 스스로 결단할 문제"라며 자진출당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적절한 시기에 말씀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미 김 후보와 사전 논의가 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자신이 김 후보에게서 비대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계엄·탄핵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를 것 같다"고 하자, 김 후보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김 의원이 하고 싶은 대로 정치를 개혁하고 관련 메시지도 공개적으로 내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도록 하는 게 내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나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될 때 최고위원으로서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같이 싸웠다. 그 진정성을 이 후보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전 대표와 그를 지지하는 의원과 당원까지 끌어안고 통합 선대위를 만드는 게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윤 전 대통령 출당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당에서 탈당 요구를 하기보다는 윤 전 대통령 스스로 결단할 문제"라며 자진출당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적절한 시기에 말씀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미 김 후보와 사전 논의가 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자신이 김 후보에게서 비대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 "계엄·탄핵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를 것 같다"고 하자, 김 후보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김 의원이 하고 싶은 대로 정치를 개혁하고 관련 메시지도 공개적으로 내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도록 하는 게 내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나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될 때 최고위원으로서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같이 싸웠다. 그 진정성을 이 후보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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