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논의 안해"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회의를 총선 때문에 한동안 중단하다가 4개월 만에 재개하게 됐다"며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해서 일체감을 갖고 민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정.대통령실간에도 소통을 강화하고 당.정.대통령실과 국민간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정대 논의 주제에 대해선 "우선은 상견례하는 자리였고, 지난 총선결과도 그렇고 얼마전에 대통령의 기자회견때 나온 질문답변에서도 나타났지만 역시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의료개혁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건지,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비상진료대책을 어떻게 이어나가야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 재의 요구를 하기로 했는지에 대해선 "그런 얘기는 오늘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정상윤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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