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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일 '양문석 대출' 현장검사 착수

대출후 '5억 물품 구입' 허위 서류 집중 조사할듯

금융감독원이 오는 3일부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일 "내일 오전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보내기로 했다"며 "사업자대출 관련 거래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금감원에 현장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금감원이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현장 검사가 진행되게 됐다. 금감원은 2022~2023년 이번 편법대출 논란과 닮은 꼴인 저축은행의 '작업대출'을 대거 적발한 경험이 있다.

이에 따라 총선 전에 금감원의 조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현장 검사에서는 양 후보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강남아파트 구입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후 5억원을 물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제출한 서류 등의 조작 여부가 집중적으로 조사될 전망이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조국

    내가 해봐서 아는데
    문서 위조라는 게 쉽지 않고 결국은 들통나더라고.
    쪽팔리게 잡범으로 감방 가는 것도 감수해야 하고.

    아무튼 양문석 씨, 조만간 감방에서 랑데뷰 하겠네?

    우리 거기서 조국양문석당 만들까?
    아예 영기리닝기리랑 합쳐서 조국양문석소나무당을 만들까?

  • 2 0
    이복현이 선거에 개입한다

    한동훈으로 안 되니
    이복현까지 동원한다
    국민 VS 정치검찰 전쟁이다

  • 1 0
    야당인사는 대출받으면 안되냐?

    왜 야당 후보는 대출받으면 안대는지 궁금하다. 더큼이과는 수백억대출로 투기하여 재벌급이 된 짐당 후보수두룩한데 ! 심지어 철도도 휘게하는 자도 당대표하고! 이거야 웬 이럴수록 압승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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