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KBS] 윤석열 61.7% vs 이재명 21.3%
국민의힘 지지자 63.5% "이준석의 선대위 사퇴는 잘못"
3일 KBS대구, 영남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대구시민 800명과 경북도민 802명 총 1천6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61.7%, 이재명 21.3%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5.9%), 정의당 심상정(2.7%) 순이었으며, 지지 후보 없음은 5.3%, 잘 모름은 0.9%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한 것과 관련해선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이 48.7%로 잘한 결정(35.9%)이라는 응답보다 12.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못된 결정(63.5%)이라는 응답이 잘한 결정(24.4%)보다 39.1%포인트나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65.7%, 민주당은 18.9%, 정의당 3.1%, 국민의당 2.0%, 열린민주당 0.7%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4%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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