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윤석열 45.3% vs 이재명 34.3%
3주만에 다시 지지율 격차 두자릿수로 확대
30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5.3%, 이재명 34.3%로 나타났다.
윤석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p 오른 반면, 이재명 지지율은 1.8%p 빠지면서 양자간 지지율 격차는 11.0%p로 벌어졌다. 두 후보간 격차는 2주 연속 줄어들다가 금주에 다시 벌어졌다.
이밖에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3.2%로 동률을 기록했고, 김동연 후보는 1.5%였다.
연령별로는, 이재명은 40대와 50에서 윤석열을 앞섰다. 40대의 이재명 지지율은 49.7%, 윤석열 지지율은 35.6%였다. 50대는 이재명 42.2%, 윤석열 40.1%였다.
윤석열은 20대(尹 43.8%, 李 21.2%), 30대(尹 41.7%, 李 32.3%), 60대이상(57.5%, 李 28.1%)에서 이재명을 앞섰다.
'지지 여부와 상관 없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3%는 윤석열을, 40.7%는 이재명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100%)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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