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윤석열 35.7% vs 이재명 32.7%
윤석열 지지율 급락하면서 지지율 격차 좁혀져
29일 M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8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35.7%, 이재명 32.7%로 윤석열이 3%포인트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0%, 심상정 정의당 후보 4.1% 순이었다.
이는 3주 전 조사때 이재명 32.2%, 윤석열 39.5%였던 것과 비교하면 윤석열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모양새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 43.9%, 이재명 38.3%로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어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는 이재명 43.5%, 윤석열 42.3%였다.
내년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선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8%에 그친 반면,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2%, 민주당 31.7%, 정의당 5.1%, 국민의당 4.3%, 열린민주당 3.3%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42%, 부정평가는 52.5%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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