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 이겼다. 원희룡의 시간 왔다"
이재명 추월한 <데일리안> 여론조사에 크게 고무
원희룡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원희룡이 이재명을 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데일리안 여론조사 원희룡vs이재명 양자대결에서 제가 국민께 선택을 더 받았다"며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 세 명의 후보 중 확장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준비된 후보는 원희룡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시작한다. 원희룡의 시간에 함께해 주세요"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15~1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원희룡 양자대결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원희룡 39.9%, 이재명 38.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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