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49재 추모행사' 결국 취소하기로
서울시의 10인이상 집회 금지에 취소 결정
코로나19가 대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지지단체가 49재 행사를 갖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칭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준비 모임'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 49재 이름음 추모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추모 행사는 박 전 시장 추모 영상,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말, 추모 기억 사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우리들의 시장님, 우리들의 원순씨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며 "유튜브 등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방송 한다고 하니 온라인 추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급확산하자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50인, 실외에선 100인 이상의 행사가 금지되고 있다.
정부는 더 나아가 출퇴근이나 식료품 구입, 통원치료 등을 제외한 모든 외출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서울시가 이날 오후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자, 49재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가칭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준비 모임'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 49재 이름음 추모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추모 행사는 박 전 시장 추모 영상, 추모사, 유족 대표 인사말, 추모 기억 사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우리들의 시장님, 우리들의 원순씨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며 "유튜브 등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방송 한다고 하니 온라인 추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급확산하자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50인, 실외에선 100인 이상의 행사가 금지되고 있다.
정부는 더 나아가 출퇴근이나 식료품 구입, 통원치료 등을 제외한 모든 외출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서울시가 이날 오후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자, 49재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