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비례1번 윤주경 등 영입인사 '당선권' 배정
1번 ‘조수진’은 5번으로, 종전 상위권 인사도 나름 배려
26번에 배치됐던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2번을 배정받았고,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4번에 배치됐다.
그러면서도 종전 공병호 공천위의 상위 배정인사들도 당선권에 일부 배정, 갈등을 최소화했다.
애초 1번이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 2번이던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8번, 4번이던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6번으로 옮겼다.
7번은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9번은 조명희 경북대 교수, 10번은 박대수 한국노총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받았다.
이어 11번은 통합당 영입인사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당초 40위권 밖이던 지성호 나우(NAUH) 대표는 12번,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13번,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4번, 앞서 23번에 배치됐던 전주혜 전 부장판사는 15번으로 상향조정됐다. 정운천 의원도 당선권인 16번으로 배정됐고 이어 서정숙 전 한국여약사회 회장,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이 20위까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허은아 소장은 당초 비례순번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19번을 배정받았다.
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이같은 공천 명단 초안을 확정하고 오후 당사에서 선거인단 투표에 들어가 63명 참석에 찬성 38표, 반대 25표로 가결했다. 이에 최고위원회는 투표 종료 후 최고위를 열어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에도 후보자 명단에서 배제됐다.
다음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명단.
1번 윤주경 독립기념관장
2번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3번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5번 조수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조태용 외교부 1차관
7번 정경희 국사편찬위원
8번 신원식 합동참모본부 차장
9번 조명희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10번 박대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11번 김예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12번 지성호 나우 대표이사
13번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14번 최승재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
15번 전주혜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부위원장
16번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17번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
18번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9번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20번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1번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
22번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3번 김은희 테니스 선수 및 코치
24번 우신구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25번 박현졍 서울시향 대표 겸 KEDI 선임연구원, 삼성생명 전무
26번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27번 백현주 서울신문NTN 대표
28번 권신일 국회부의장 비서관 경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29번 문혜정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30번 남영호 사막 무동력횡단 세계기록 보유 탐험가
31번 이진화 서울시의원
32번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 MBC 100분토론 앵커
33번 정선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34번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ㆍ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35번 권순영 고양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회장
36번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37번 서안순 미주중서부한인회 연합회장
38번 김보람 인사이트 CCO 최고콘텐츠책임자
39번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
40번 이수영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집행위원장
다음은 비례대표 순위계승 예비명단
1번 신민아 매일경제 국제부 영문뉴스팀장
2번 이승우 평통 서기관
3번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
4번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5번 김란숙 연대공학연구원 교수
6번 이종헌 팜한농 노무관리자
7번 김정희 동반연 공동대표
8번 김영근 새누리당 국제위원회부위원장
9번 이효원 새로운보수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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