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두개입에 이어 직접 시장개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역외세력 등 국내외 시장의 강도높은 달러화 매집에 밀리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195.7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7년 1월 11일(1,196.4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이 이날도 계속 주식을 팔아치우며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8%) 내린 2,05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에 13.88포인트(0.67%) 오른 2,081.57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물에 밀려 결국 하락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천987억원을 팔아치우며 7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셀 코리아'가 본격화된 양상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 매도에 3.46포인트(0.48%) 내린 714.13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환율의 1,200원 돌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우리은행은 이날 아침 보고서 <1,200원을 향해 노를 젓는 환시>를 통해 “우리는 지난달말 환율 급등에 대해 ‘자본유출을 수반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으나, 최근 본격적인 증시 외국인 자본유출 관찰로 단기전망을 변경한다“며 ”단기적으로 원/달러는 1,220원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수정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어 “전망 수정의 근거는 1)가열된 롱심리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2)9일이후 어제까지 외국인 주식시장에서 약 1조6천억원을 순매도하며 결국 주식시장 자본유출까지 병행되고 있으며 3)수출업체의 1,200원 빅피겨 기대감이 경상거래의 실종으로 이어져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어제 당국의 구두개입과 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도물량이 있었음에도 막판 달러 매수세 집중에서 알 수 있듯, 최근 외환시장은 위쪽으로 쏠림 그 자체”라고 전했다.
정부내 혼선이 환율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3일 기자들에게 "최근 다른 아시아 통화와 함께 원화 변동성이 커졌다"면서도 "다른 주변국과 비교해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틀 뒤인 15일 "최근 대외적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관찰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상반된 발언을 했다.
2008년 이명박 정권 출범직후 '실세중 실세'는 누가 뭐래도 강만수 기재부장관이었다. '소망교회' 인맥인 그는 MB정권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으나 1년 뒤 불명예 하차해야 했다. 환율 폭등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고 외국인자금 대거 이탈로 주가가 폭락하며 외환위기까지 우려되자 국민적 공분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이번 환율 폭등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크게 영향받는 것이나, 한국경제의 앞날에 대한 국제사회의 싸늘한 시선도 깊게 작용하고 있음을 정부여당이 자각할 때다. 환율 폭등은 약간의 시차를 두긴 하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적 불만 폭발, 민심 이반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벼랴별 수치를 보도하는데.. 임금협상이 끝난..하반기에는 역대최고 실적이 나오는것이.. 매년 한국에서 보이는 이상한 마술이다.. 결국 IMF이후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막대한 수익을 수백조 유보금으로 쌓아놓은.. 재벌이 임금 올려주기가 싫어서 여론조작하는것.. 말고 다른생각은 들지않는다..
벼라별 수치를 보도하는데.. 임금협상이 끝난..하반기에는 역대최고 실적이 나오는것이.. 매년 한국에서 보이는 이상한 마술이다.. 결국 IMF이후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막대한 수익을 수백조 유보금으로 쌓아놓은.. 재벌이 임금 올려주기가 싫어서 여론조작하는것.. 말고 다른생각은 들지않는다..
사람들의 생각이 합리적이고 도덕감정이 있어서 국가가 개입안해도 자원을 효율배분하고..가격이 구매심리에 영향을줘서 물가조절역할 을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는데 이것은 과학이 아니라 신앙심에 가까운것이다. 문제는 한국경제계가 국가개입을 줄인 자유시장를 말하는 미국시카고학파의 신도들이라는것인데..국민들이 착취되는 상태에서는 구매심리는없고 양극화만 된다는것..
기업순이익중 세금 배당금을 내고 남은부분이 매년 축적된 자금이다. 해당기업의 창고에 현금으로 쌓여있는게 아니라 생산설비나 공장 등 실물자산은 물론 각종 금융상품의 형태 로도 잠겨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한국GDP와 비슷한 1500조 가계부채도 사내유보금과 증가곡선과 증가기간이 겹친다는것인데 재벌이 임금삭감하여 가계는 물가대비 저소득으로 부채를 진것이다.
저개발상태에서는 큰폭으로 성장하지만.. 갈수록 성장폭은 줄어들고..기업들이 유보금쌓아놓고 임금깎고 해고하여 경쟁력을 만들기시작하면.. 성장은 멈춘다..이것은 한국뿐만아니라 신자유주의가 휩쓸고 지나간 모든 선진국에서 나타나는현상이다.. 그나마 한국은 북한의 자원과 러시아 중국과의 경제협력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 희망이다..
박근혜 때문에 도덕적 몰락에 처한 보수우익 측이 먹고사니즘 파상공세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건데 이거 결국 잘 안 될 거다. 지금 세계적 경기하락 국면이라 한국경제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이명박-박근혜 시절에도 경제 팍팍하기는 마찬가지였거든. 삼성-한국당-조중동 측 씽크탱크는 경제망국론에만 올인해선 안된다.
외국놈들 다 쫓아내기도 어려운데 잘 된 일 아닌가. 7거래일 매도하면 무조건 추방하는 금융제도를 만들어서라도 외국놈들의 행패를 막았으면 한다. 제놈들의 특권인 공매도와 세금혜택을 다 받아먹으면서 국내주식시장을 교란시키는 양키쪽바리짱캐들 모조리 몰아내야... 외국놈들 없어도 옛날에 트로이카 전성기 주식시장은 얼마나 역동적이었던가.
환율 오른다고 큰일 안난다. 환율 오르면 수출잘되고 쎌코리아 함부로 못하고 좋치. 환율 오른다고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떠드는 기레기들이 문제지. 환율은 한국의 문제보다 미국의 영향이 큰거다. 미국은 경기호황이고 중국과 경제전쟁을 하면서 안전자산 가치가 높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거다. 일본 엔화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일본이 망하더냐? 기레기 시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