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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통영 찾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하겠다"

오후에는 황교안 등 한국당 지도부 찾을 예정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4.3보궐선거가 열리는 경남 통영을 찾아 "금년 4월이면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이 끝난다고 하는데 당이 정부와 협의해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당정협의를 통해 강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통영시 (구)신아SB조선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동조선 매각도 여러가지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통영-고성 이 지역은 조선산업이 아주 활발히 이뤄졌던 곳이라서 경제활성화가 됐던 지역인데 전반적으로 조선산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이 지역이 같이 어려워져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으로 바뀌었다"며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어떻게해서 통영-고성의 활기를 찾을지가 오늘 우리 최고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거듭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통영고성은 40년동안 한국당 세력이 독식해온 1당 지배가 계속돼온 지역이고, 심지어 지난 20대에는 무투표당선된 그 분이 개인적인 문제로 그만두게됐고 보궐선거까지 하게 됐다"며 "정말로 안일한 권력들이 통영고성 경제를 이렇게 무참하게 추락시킨 것"이라며 이군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지역경제 침몰의 주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통영고성경제를 부흥시킬 책임있는 정당과 책임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통영고성 경제를 추락시킨 책임있는 정당과 그 후보에게 다시 표를 줄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양문석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회의 후 자당 양문석 통영고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등 재보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맞서 황교안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오후 통영에 집결해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황 대표 등은 이어 충렬사를 참배하고, 통영 굴 경매장과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개돼지 취급하며 가짜뉴스로 악법놀이중

    황교안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 공수처에 잡혀갈 것"
    --그런데 일반국민과 아무 상관없는 청와대포함해서 공직자 비리 수사하는 곳

    국회의원수 늘어나도 되겠습니까?그러면서 연동형비례대표 반대.
    --현행과 동일한 의원 수로 지역구 의원은 오히려 감소.

  • 1 0
    든든합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이해찬

    보유국이다.

  • 3 0
    정신차리자 국민들아

    탄핵 정부의 국무총리가 당 대표가 왠 말인가
    황교안은 정치 대신 감옥으로 가야 한다
    우매하고 건망증 심한 국민성 때문에 정치 선진국은 멀고도 멀다

  • 4 1
    토착왜구 퇴치

    항교안이 지지율 조작하여 내리 꽂은 공안검사 출신 따위가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살아있는 고장에서 당선 된다는 건
    통영 시민으로서 너무 쪽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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