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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근거없는 억측과 신상털기 등 2차 가해 중지해달라"

"무고한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 남기는 가해행위"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13일 가수 정준영 불법 동영상 파동과 관련, "단순한 호기심으로 피해자에 대한 근거없는 억측과 신상털기 등의 2차 가해를 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선미 장관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존재하는 명백한 성폭력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이어 "여러분의 단순한 호기심이 피해자를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명백한 가해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언론이 이번 사건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중심으로 보도해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피해자 정보 등을 기사화 하는 경우가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선 "최근 밝혀진 연예인 등의 불법촬영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던 부처 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적 대화방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유희화하는 일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일어났다는 점과,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질타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1
    111

    방정호 나 등이 기자들 지들이 무슨 초법자 특권 을 가진자라 생각하는데
    말이야
    방정호 등 재들은 개인신용정보법 위반(징역5년 혹 벌금 5000만원)자들이지

  • 2 0
    그럼

    한국에서 장자연에 대해서는
    여가부든 페미니스트든 워마드건
    아무도 입안연다.
    이런걸 강약약강 여성운동이라고 하나.

  • 4 1
    ㅋㅋㅋㅋ

    절라도 아줌니는 쓸데없는 성갈등 자료집이나 회수하세요 ㅋ

  • 3 1
    2차 가해도 동일범죄로..

    처벌하지않으면..
    이런일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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