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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계엄군, 아이에게도 총기 난사하는 악마적 행태 보여"

"전두환 등 책임자들 반드시 단죄해야"

정의당은 28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면서 무려 51만발의 실탄을 쓴 사실이 드러났다"며 전두환 신군부를 질타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총기뿐만 아니라, 수류탄과 고성능의 폭약도 사용됐다. 신군부가 비무장 상태인 광주시민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동원해 무자비한 살육을 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시 계엄군은 시위현장 뿐 아니라, 주택가와 어린 아이들을 향해서도 총기를 난사하는 등 악마적 행태를 보였다"며 "5.18과 더불어 광주를 지워버리려 했던 무자비함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5.18은 단지 80년의 그 날이 아니라,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실도 속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전두환을 비롯한 당시의 책임자들을 반드시 단죄해 광주의 원혼들을 위로해야 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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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6 1
    흐엉

    총상 사망자 116명중 카빈총 사망이 80명,(69프로)
    대부분이 등뒤서 맞은.
    전두환이 사복입고 시민군 행세한게 분명해.
    독일놈 사진서 전두환을 찾아라

  • 7 2
    투코

    애비 사진든 아이. 그 애비도 군인총 아닌 카빈총에 죽었대.
    고영태 애비도 그렇고,
    어떤 개놈이 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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