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100대 국정과제 중 91개가 법 개정 사항...독주 말라"
"여소야대 국회에선 야당 협조없이 법 통과 불가능"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0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 "100대 국정과제 중 91개 과제가 법을 개정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정부여당에 협치를 압박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새로운 정부와의 허니문 기간도 지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정리한 국정 청사진을 내놓았는데 정부운영 철학과 목표를 담은 것이니만큼 상당한 기대를 갖게 했지만 국민과 정치권의 반응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며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같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지금까지 정부여당은 여론지지도만 믿고 독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없이 법 통과는 불가능하다"며 "청와대와 여당이 협치하지 않으면 법 통과는 어렵고 더 나아가 100대 국정과제 달성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역대 어느정부든 집권초기 청사진이 있었지만 대개 구호로 그쳤다. 문재인 정부는 그러지 않기를, 성공한 정권이 되길 바란다"며 "가장 쉬운 길은 야당과의 협치임을 강조한다"며 거듭 협치를 압박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새로운 정부와의 허니문 기간도 지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정리한 국정 청사진을 내놓았는데 정부운영 철학과 목표를 담은 것이니만큼 상당한 기대를 갖게 했지만 국민과 정치권의 반응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며 "신고리 원전 5,6호기 중단같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지금까지 정부여당은 여론지지도만 믿고 독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의 협조없이 법 통과는 불가능하다"며 "청와대와 여당이 협치하지 않으면 법 통과는 어렵고 더 나아가 100대 국정과제 달성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역대 어느정부든 집권초기 청사진이 있었지만 대개 구호로 그쳤다. 문재인 정부는 그러지 않기를, 성공한 정권이 되길 바란다"며 "가장 쉬운 길은 야당과의 협치임을 강조한다"며 거듭 협치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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