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야4당, 황교안 탄핵 추진하자"
"노회찬 특검법 통과시켜 특검 연장해야"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황 대행의 특검 연장거부는 특검의 강제해산이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좁혀가는 특검수사를 막고, 비호하겠다는 노골적 사법방해로, 국민의 대의기관 국회는 황 대행에 대해 탄핵으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권한대행은 지금의 국정농단을 방조했다는 혐의만으로도 애초 특검수사대상의 2호 인물이었다"며 "오늘 특검 강제해산 조치로 황 대행은 방조범이 아니라 공범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3월 2일 본회의에서 노회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의당 특검법’을 직권상정해서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야4당 대표, 원내대표 빨리 만나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폭거에도 불구하고 박영수 특검 시즌 2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논의하자"며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세균 의장이 직권상정해 본인의 특검법안을 통과시키면 황교안 권한대행에 의해서 강제 중단되는 박영수 특검이 다시 그간의 수사내용을 가지고 수사를 계속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가 발의한 특검법안은 활동기간 90일에 특검이 대통령 승인 없이 30일씩 두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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