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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반기문 주변, MB와 朴사람들로 가득"

"더러운 걸레 들고 집안 청소하겠다는 꼴"

국민의당은 18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이명박 반(半) 박근혜 반(半), 이명'반'근혜인가"라고 맹공을 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보여준 정치행보는 한마디로 박근혜 감싸기와 이명박 되살리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근혜 정권을 완전히 끝장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반 전 총장은 박근혜 정권을 연장하고 이명박 정권을 부활시키는 편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라고 했다. 반 전 총장 주변은 온통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사람들로 가득하다"며 "반 전 총장이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정치교체'를 말하는 것은 시커멓게 더러워진 걸레를 들고 집안 청소를 하겠다고 나서는 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이 국민의당이 아닌 바른정당 등과 연대할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당이 본격적으로 반 전 총장 견제에 나선 양상이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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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비채

    사람보는 눈이 그 정도인데 정권을 맡겠다?
    언감생심이다.

  • 0 1
    구시대 청소가 2017년 대의이다

    국민의당 정신똑바로 차려라. 당신들의 뿌리는 민주진영이다. 어디 함부로 이명바기가 미는 반기문이에게 꼬리흔드는가. 박지원과안철수 당신들은 민주진영에 있을 때 빛나는 거야. 괜히 엉뚱한데 줄 서면 한꺼번에 가요. 민주당 문재인이 되도 당신들은 제3당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건재할 수 있다. 협조하면 연립정부도 가능하다. 이번에 구시대 완벽하게 청소하자.

  • 2 2
    시;간이 없다

    반전총장은 박지원대표와
    빠른 시일내 만나서 앞으로의 향후문제에 대해서 논의해야,,,,
    김종인/손학규/박지원 만 만나면 되고 다른 사람은 만날 필요도 없다!

  • 5 1
    김영환.문병호

    둘이 문제 특히 김영환 당에 남아서 계속해서 반대 되는 소리를 할거같네
    의원뱃지도 없으면서 국민의당은 경계를 하세요

  • 3 4
    하하하

    궁물들 => 오합지졸, 어리둥절, 좌불안석, 두리번두리번 !

  • 2 0
    사,기꾼 수법/

    김영환 "반기문에게 국민의당 문 열려있다"

    문병호 "손학규 찾아가 국민의당 입당 요청했다"
    2017-01-18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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