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북한자금, 자금세탁 등 불법활동과 무관"
홍콩신문에 BDA 성명 게재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예치된 북한 자금의 이체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BDA측이 북한 자금이 불법 활동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텐리 우 BDA 회장은 이날 홍콩신문에 게재한 성명에서 “북한 자금이 위조지폐나 자금 세탁 등 불법 활동과 관련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내가 아는 바로는 지난 2005년 미국이 이들 계좌를 동결하기 이전, 계좌 소유주들이 감시 대상에 포함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떤 정부나 기관도 이들 계좌와 소유자에 대해 공식적인 법적 조치가 취해진 적 또한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BDA는 지난 수십년동안 북한과 거래를 해 왔다”며 “BDA는 북한과의 거래가 일상적인 상업거래라고 믿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고객들이 불법행위에 관련됐을 것이라고 의심했던 적이 없었다”며 “금융 관리 당국도 은행이 불법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도지 않았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니얼 글래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를 포함한 미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26일 중국과 마카오 정부 측과 만나 북한 자금 이체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논의한 뒤 중국 주재 북한 외교관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BDA 문제가가 2-3일 내에 해결될 것”이라고 말해 6자회담이 조만간 재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텐리 우 BDA 회장은 이날 홍콩신문에 게재한 성명에서 “북한 자금이 위조지폐나 자금 세탁 등 불법 활동과 관련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내가 아는 바로는 지난 2005년 미국이 이들 계좌를 동결하기 이전, 계좌 소유주들이 감시 대상에 포함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떤 정부나 기관도 이들 계좌와 소유자에 대해 공식적인 법적 조치가 취해진 적 또한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BDA는 지난 수십년동안 북한과 거래를 해 왔다”며 “BDA는 북한과의 거래가 일상적인 상업거래라고 믿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고객들이 불법행위에 관련됐을 것이라고 의심했던 적이 없었다”며 “금융 관리 당국도 은행이 불법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도지 않았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니얼 글래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를 포함한 미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26일 중국과 마카오 정부 측과 만나 북한 자금 이체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논의한 뒤 중국 주재 북한 외교관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BDA 문제가가 2-3일 내에 해결될 것”이라고 말해 6자회담이 조만간 재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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