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나"
"필부잡범들만도 못한 답변서 내놓다니"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마디로 자신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일개 ‘공무원’으로 인식하고 있는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답변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세월호 7시간'과 관련 "세월호 7시간에 대해 ‘국민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대통령이 모두 책임을 져야하느냐’는 취지로 답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정상근무를 했고, 신속하게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나가 지휘했다고도 했다"면서 "참으로 저열한 문제인식 수준을 드러냈고, 입만 열면 거듭되어 온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아이들이 죽어가는 시각에 대통령의 임무를 다했다면 당당하게 밝히면 될 것을 온갖 의혹과 의심을 부풀려온 것은 박대통령 자신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세월호 7시간 동안 청와대 집무실에 출근한 적이 없었던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정상근무를 했다고 잡아떼고 있다. 청와대에서 10분 거리인 중앙재해대책본부에 2시간 15분이 걸려 나타났고, 다 늦은 시각에 나타나서 한 말은 ‘아이들이 조끼를 입고 있는데 그렇게 찾기 힘드냐’는 헛소리였다. 이게 신속한 지휘인가"라고 일갈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