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시모무라 발언, 천인공노할 망언"
"후안무치로 일관하는 일본, 세계의 왕따될 것"
열린우리당은 26일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 '한국인 부모들이 딸을 팔았다'는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관방 부장관의 전날 발언에 대해 "천인공노할 종군위안부 망언"이라며 질타했다.
서혜석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지난 16일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 강제징집 증거가 없다는 발언에 이어서 어제 시모무라 관방 부장관이 또다시 강제징집을 부인하며 '일부 부모들이 딸을 팔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천인공노할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며 "일본의 이런 망언에 분노를 넘어 이제는 할말을 잃을 뿐"이라고 개탄했다.
서 대변인은 "일본은 6자회담의 북일간 실무회담에서 줄기차게 일본인 납북자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자국의 납북자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자국이 저지른 종군위안부에 대해서도 반성과 배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그런데도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이율배반적이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은 후안무치로 일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후안무치는 결국 동북아에서 일본은 함께 하지 못할 이웃으로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서혜석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지난 16일 일본정부의 종군위안부 강제징집 증거가 없다는 발언에 이어서 어제 시모무라 관방 부장관이 또다시 강제징집을 부인하며 '일부 부모들이 딸을 팔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천인공노할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며 "일본의 이런 망언에 분노를 넘어 이제는 할말을 잃을 뿐"이라고 개탄했다.
서 대변인은 "일본은 6자회담의 북일간 실무회담에서 줄기차게 일본인 납북자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자국의 납북자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자국이 저지른 종군위안부에 대해서도 반성과 배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그런데도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이율배반적이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은 후안무치로 일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후안무치는 결국 동북아에서 일본은 함께 하지 못할 이웃으로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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