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FTA 타결시 盧 타도투쟁 나설 것"
"30일 타결하면 盧는 독재하는 '민중의 배반자'"
민주노동당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지도부와 당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저지를 주장하며 이달내 한미 FTA 체결을 추진 중인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18일째 단식농성중인 문성현 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의 민중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3월30일 협상을 타결한다면 민노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민중의 배반자로 규정하고 타도 투쟁에 나설 것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노 대통령은 독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독재자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는 우리 역사가 증명하므로 우리는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도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 및 협정체결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했다.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18일째 단식농성중인 문성현 대표는 대회사에서 "우리의 민중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3월30일 협상을 타결한다면 민노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민중의 배반자로 규정하고 타도 투쟁에 나설 것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노 대통령은 독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독재자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는 우리 역사가 증명하므로 우리는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의 대선 예비후보인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도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 및 협정체결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